이터널 선샤인

movie 2007/02/10 22:08

너무 감명 깊게 봐서 DVD로 구입해서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근래에 본 최고의 영화로 꼽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로 짐 캐리를 꼽으면서도 여태 이 영화를 안 봤을 까 싶기까지 했습니다. (사실 한 동안 영화 자체를 거의 안 봐서 그런 거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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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적이면서도 절대 유치하거나 황당하지 않고, 감성적인 부분이나 메시지도 맘에 쏙 드는 영화였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봤는데, ‘존 말코비치 되기’ 같은 독특한 영화를 작업한 찰리 카우프만 각본이어서 역시~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유명한 미셀 공드리 감독답게 화면도 감각적이고 환상적입니다. (미셀 공드리 뮤직비디오는 몇 개 봤어도 영화는 첨인데, 다른 영화도 보고 싶어집니다.)

볼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살짝 슬픈 느낌이 들면서 공허한 느낌..
감독 코멘터리 들어보니까 관객들이 자기 얘기 같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사랑, 실망, 이별,추억... 많은 연인들의 공통적인 부분인가 봅니다.

ps. 조엘이 몬톡으로 가면서 발렌타인 데이 독백으로 시작하는 데, 실제로도 며칠 안 남았네요. 다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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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ras 2007/04/19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얼른 보고 싶네요

  2. female public poop 2007/10/18 0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하고 유용한 위치!